[YTN 실시간뉴스] 김기춘 "朴 지시로 징용소송 지연 요구 / YTN

2018-08-16 7

■ 정부가 최저임금 충격을 줄이기 위해 자영업자와 소기업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세무조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자영업자 90%와 전체 법인의 71%에 이르는 50만 개 소기업이 유예 대상입니다.

■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협치를 위해 여·야·정 상설협의체를 만들어 오는 11월 첫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. 민생법안 처리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초당적 협력도 합의했는데 문 대통령은 다음 달 남북정상회담 때 국회도 함께 가자고 제안했습니다.

■ 드루킹 김동원 씨의 댓글조작에 공모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오늘 오전 영장심사를 받습니다. 영장 발부 여부는 이번 특검 수사의 성패를 가를 전망입니다.

■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지시로 강제징용 재판 연기를 요청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습니다. 김 전 실장은 재판대응을 위해 차한성 전 법원행정처장과 윤병세, 황교안 당시 장관들을 만나고 박 전 대통령에게 결과를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
■ 특활비 꼼수 폐지 비판에 직면했던 국회가 상임위원장단 특활비도 모두 없애기로 했습니다. 하지만 기밀 유지에 필요하다며 국회의장단 몫 5억 원은 남겨 뒀습니다.

■ 사상 최악의 폭염이 한풀 꺾이며 전국 여러 지역이 모처럼 열대야에서 벗어나고 폭염특보도 완화됐습니다. 다음 주 초까지는 이런 날씨가 이어지다 중반 이후에는 태풍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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